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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징어게임2> 2화부터 마지막 7화 리뷰. 1보다 나은 2는 정녕 나오기 힘든 것인가..

gomplayer 2024. 12. 30. 20:24

 

주말동안 2화부터 7화까지 정주행 했습니다.

정주행 하고 느낀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스포가 있으니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전체적인 줄거리

 

2화 ~ 7화

 

기훈은 기다리던 프론트맨과 만나게 되면서 다시 한 번 오징어게임에 초대 받게 되면서 또다시 게임을 참가하게 되는데요,

그런 기훈 옆에 프론트맨(이병헌)은 참가자로 참가해 기훈 옆에서 같이 게임을 치루면서 지켜봅니다. 여러 게임을 거치게 되며 기훈은 사람들을 이전에 참가했던 사실을 밝히며 게임을 멈추려고 하지만 막대한 빛을 가진 참가자들은 쉽게 포기하지 않습니다. 결국 기훈은 사람들을 설득시큰건 어렵다고 판단해 가면들의 총기를 탈취해 직접 오징어게임 시스템을 부수려 하지만 결국 실패하게 되면서 오징어게임 시즌 2가 마무리가 됩니다.

 

 

 

총 후기.

 

솔직히 기대가 컸던 만큼 많이 아쉬운 것도 사실입니다. 일단 전체적인 개연성과 설득력이 많이 부족한 느낌을 받았는데요,  중간 중간 오잉? 하는 장면들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제일 아쉬웠던 부분은,  시즌 1의 성공으로 큰 투자를 받은 만큼 화려한 캐스팅이 되었는데요. 임시완,박성훈,양동근,강하늘,이진욱,탑,박휘순 등 내노라 하는 배우들이 많이 출연했기에 각 배우들에게 다 서사를 부여하고 스토리를 만들다 보니 점점 산으로 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시즌 3 가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이기에 이 서사들을 시즌 3에서 풀 것이라 예상하는데요. 그럼에도 굳이 이런 캐릭터가 필요했을까? 라는 의문도 남았습니다. 화려한 배우들이 너무 많이 나왔던게 오히려 독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런 불필요한 부분들 때문에 오징어게임의 묘미인 추억의 게임들 장면들이 시즌 2에서는 많이 나오지 않아 아쉽기도 했습니다. 특히 개인으로 마지막 7화 내용은 더욱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쉬움이 많은 오징어게임 시즌 2 리뷰였는데요, 25년 하반기 시즌 3 개봉이 예정인 만큼 시즌 2의 아쉬움을 시즌 3에서 잘 마무리를 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