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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날 신작 영화 마리아 후기. 기대했던 것 보단 슴슴한 영화?

gomplayer 2024. 12. 17. 17:59

 

개인적인 칼럼 한편 보신다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2월 6일에 오픈한 넷플릭스 오리지날 영화 마리아 입니다.

넷플릭스 하반기 작품들 중 기대가 많았던 마리아입니다. 저도 최근에 시청하였는데요 , 

영화 마리아는 성모 마리아의 탄생부터 예수를 출산하기 까지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감독에는 트리플엑스 , 이글아이를 연출한 DJ카루소 감독이 맡았구요.

 

 

 

 

 

 

 

성모 마리아 역에는 이스라엘 출신 배우 노아 코헨.

 

 

 

 

 

 

요셉 역에는 이도 타코

 

 

 

 

헤롯 왕 역할에 안소니 홉킨스가 맡았습니다.

 

 

 

 

시대배경 및 줄거리

로마가 세계를 지배하며 유대인의 사는 이스라엘에는 에돔 출신의 헤롯이 왕으로 있습니다.
헤롯은 무자비한 악행을 서슴없이 저지르며 나라를 통치하고 있는데요,
나라 곳곳 반란의 세력들이 들끓고 있는 세상입니다. 그런 시대에 한 부모가 있었습니다.

성모 마리아의 부모는 오랫동안 아이가 생기지 않아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하는데요 , 천사 가브리엘이 이 간절한 부부 앞에 나타나 딸을 가지게 될 것이라 점지하며 대신 그 아이는 나중에 하나님의 뜻을 이어 받아야 한다 전하고 사라집니다. 그렇게 두 부부에게 염원했던 아이가 생기고 예쁜 딸을 낳게 됩니다. 그 딸이 마리아 , 성모 마리아가 태어나게 됩니다.

어느덧 청소년이 된 마리아. 가브리엘 뜻의 따라 마리아는 하나님을 모시는 신전으로 가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물가에서 빨래를 하던 마리아 앞에 요셉이 나타나고 요셉은 마리아에 첫눈에 빠지게 되며 마리아와 약혼을 하게 되는데요. 이때 가브리엘이 마리아 앞에 나타나며 본인의 쓰임에 대해 얘기해 주고 떠나간 후 
'동정 임신' 을 하게 됩니다. 수많은 시민들에게 매춘부라며 욕을 먹지만 마리아는 본인의 사명감을 안고 꿋꿋이 앞으로 나아갑니다. 약혼자인 요셉도 마리아의 곁을 지켜주며 결혼도 하며 옆에 함께하죠.

출산을 앞둔 시점, 헤롯은 곧 새로운 메시아가 태어난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헤롯은 격분하며 마리아를 쫓게 됩니다. 베들레헴까지 오게 된 마리아와 요셉. 헤롯은 자신의 장수에게 지시해 베들레헴에서 태어난 사내 아이들을 모두 죽이라고 명령합니다. 이 끔직한 학살이 진행되고 있었지만 미리 소식을 들은 마리아는 안전한 곳으로 피신해 안전히 아들 예수를 낳게되며 이 영화는 끝이 납니다.

 

 

 

 

 

후기.

 

신앙이 없어도 충분히 볼만한 영화. 특히 헤롯 왕 역할의 안소니 홉킨스의 연기가 압권이기에 헤롯왕 연기를 보기 위해서 시청해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또 이스라엘 현지에서 촬영을 한만큼 충분히 볼거리도 있다. 하지만 뭔가 대체적으로 아쉬운 부분도 분명 있구요, 개인적으로 헤롯왕의 비중을 조금 더 늘렸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조금 더 마리아를 쫓는 과정을 다이나믹하게 그려내면 어땠을까 하는 개인적인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성탄절을 앞둔 지금 충분히 시간내서

볼만한 영화는 틀림없으니 안보신 분들은 넷플릭스를 통해서 보시기 추천 드립니다 :)